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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일상 모음/내가 가본 여행길

8월, 천안시 UCC 공모전을 위한 첫 단추 - 여행 계획 세우기

** 알려드립니다 **

사진 업로드에 문제가 생겨서 사진은 추후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카.자 이야기’ Creative J 입니다. 저는 방학때 부모님이 하라는 일은 않하고 다양한 대외활동과 공모전 활동을 했는데요. 그 많은 활동중에는 서울문화의 밤도 있고, 기자단 활동이 있지만 숨겨진 활동 하나가 있었습니다. 저도 깜빡할뻔한 활동이었는데요. 천안 UCC 공모전 활동이 있었습니다. 함께보시죠!



8월말에 진행된 천안 UCC 공모전 촬영 목적은 사실 공모전을 한다는 목표와는 다르게 사실 여행한번 떠나보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무전여행을 할까 하다가 그건 너무 거지같은 여행이 될 것 같아서 숙박까지 해서 10만원을 잡고 시작했습니다.


10만원으로 잡으니 모텔이나 호텔은 자동으로 탈락되고 어디서 자고, 휴대폰과 노트북 그리고 카메라는 어디서 충전할까 고민하다가 찜질방은 도난사건이 많아서 걱정되고, 게스트하우스라는 새로운 숙박개념을 알게되었습니다. 천안역에 있는 ‘오빠네’에서 베이스캠프 1박 2일로 잡고 시작, 체크인이 5시라는 단점이 있어서 가방을 들고다녀야했습니다.



벌써 머리가 지끈지끈, 삼각대 가방과 가방 그리고 카메라 3개를 들고다닐 생각을 하니 가지도 않았는데 힘이들더군요. 그때 갑자기 번뜩 떠오른 아이디어 “인천시 관광버스가 있는데 그럼 천안에도 천안시 관광버스 있을까?”. 결과는 네, 있었습니다. 5,000원으로 천안 곳곳을 둘러볼 수 있으니 교통비도 아끼고 관광가이드로부터 꿀팁을 받을 수 있으니 헛고생을 줄었습니다. 심지어 짐도 버스에 놓고 갈 수 있으니 어느정도 보안에 안심!


다만 아쉬웠던 점은 제가 원하는 관광지와 엇갈렸다는 점인데요. 관광버스는 요일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하시고 여행 계획을 짜시기 바랍니다.


일단 간단히 여행 계획을 정했으니 촬영 계획도 정해야겠죠? 촬영은 소식을 전해주는 역할처럼 할 계획이었습니다. 실제로 시설마다 인터뷰도 따왔고, 다듬기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9월에 완성했어야했는데 시험이었고, 지금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갈아 엎음) 맥북 프로가 최상위버전이 아니기 때문에 종종 렉이걸리고 안정성에 또 문제가 있어서 갑자기 종료되는 일도 있어서 샷건좀 때렸지만 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영상 자료가 부족해서 한번 더 가야겠지만... 언제가야할지 감이 잡히질 않네요. 다음 포스팅은 천안시에 어디관광을 갔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