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자 이야기’ Creative J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시민기자 김찬민 기자와 저랑 경인방송 iFM에서 공공저널리즘 취재를 위해 시민기자로 2박 3일 대구에 갔다온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길고 긴 이야기 중 첫째날 이야기입니다!
우선 대구까지 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아침일찍부터 출발했는데요. 인천 1호선 원인재역에서 7시 29분에 탑승, 계양역 환승(인천 1호선 > 공항철도)해서 검암역까지 갔습니다. 약속시간은 8시 40분이었으나 공항철도의 시간표를 보니 늦을까봐 일찍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한 탓에 역 안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기다리니 멀리서 경인방송 작가님이 오셨습니다. 검암역에서 동대구역으로 가는 열차는 9시 26분에 있었는데요. 일찍 모인 이유는 2박 3일동안 일정을 간단하게 설명해주시고, 저희 시민기자의 역할은 무엇인지 알려주시니 9시 10분!! 서둘러 KTX 타는곳으로 이동했는데요. KTX는 처음타는거라 기대, 설렘 그리고 긴장(?)이 되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KTX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빠른 속도로 약 2시간 30분만에 동대구역에 도착했는데요.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동대구역 플랫폼. 어마어마하게 많은 KTX, 새마을, 무궁화 승차장은 길잃기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플랫폼에서 빠져나오니 길게 이어진 식당, 커피숍, 라운지들... 아침을 간단히 먹고왔기에 배가고팠는데요. 제 눈에 들어온 곳은 동대구역에 위치한 일식집, 한국인은 밥심! 저희는 12시 20분에 냄비우동돈까스를 먹었습니다.
20분만에 냄비우동돈까스를 해치우고, 차량 렌트를 했는데요. 현대차라는 것만 알고 차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PASS. 평소 ‘차는 굴러가기만 하면 된다!’라는 신념을 갖고 있기 때문에 크게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프리카(대구 + 아프리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지역이라서 렌트카는 3일동안 저희에게 천국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숙소는 동대구역 근처에 있는 모텔이었는데요. 시설은 상상이상으로 좋았습니다. 모텔이라는 단어에 박혀 있는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른곳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이번에 모텔에 대한 인식이 어느정도 해소되었습니다.
숙소에서 짐 정리후 작가님과 저는 김광석 거리로 향했는데요. 취재하기 시간이 애매했었고, 원래 2일차에 인터뷰, 취재 약속을 잡았기 때문에 1일차는 ‘동대구에 도착하기’가 목적이었습니다. 김광석거리를 둘러보고 간단한 저녁식사를 가졌는데요. 저녁식사는 동대구역 근처에 있는 석쇠불고기와 우동집! 작가님의 입맛에 맞는지 모르겠으나 저한테는 제일 행복한 져녁식사였습니다 ㅎㅎ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2일차로 접어들었는데요. 2일차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글과 관련된 이야기 : 경인방송 iFM, 공공저널리즘 취재 - 2일차, 공공저널리즘에 대해 자세히 알다 ]
정성용 l 영상촬영 &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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