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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의 소식/물건 사용 후기, 정보

갤럭시 S6 & S6 엣지, 강남 삼성 딜라이트샵에서 만져보고 온 소감

’카.자 이야기’ Creative J 입니다. 갤럭시 S6와 S6 엣지에 대한 열기가 2개월이 지난 지금도 뜨겁습니다. 특히 갤럭시 S6 엣지는 휘어지는 디스플레이가 탑제된 엣지 디스플레이로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는데요. 디자인 뿐만 아니라 성능도 짱짱한지 기회가 되서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1. 갤럭시 중에 최고의 디자인!


우선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겠죠.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로 ’S 시리즈’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갤럭시 S6 & S6 엣지의 디자인은 유리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앞면뿐만 아니라 뒷면까지 스크레치와 같은 손상에 강한 ‘고릴라 글래스 4’로 마감시켜 반사각에 따라 다른 빛이 나도록 되어있습니다.


또한 갤럭시 시리즈에 단골이었던 크롬을 과감히 버리고 테두리는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사용했는데요. 크롬 디자인보다 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색도 ‘골드’, ‘화이트’, ‘블랙’, ‘그린(엣지 전용)’, ‘블루(S6 전용)’을 출시했는데요. 부드러운 색감을 사용했고, 후면을 유리로 마감시켜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을 보여주었습니다.







#2. AMOLED가 이정도로 발전했어?


갤럭시 S6 & S6 엣지의 디스플레이는 환상적이었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색감이 진하기 때문일수도 있는데요. 갤럭시 S6 & S6 엣지는 Super AMOLED로 2560 x 1440, 쿼드HD라는 WQHD 디스플레이를 탑제했습니다. 오히려 4K 디스플레이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점은 작은 화면에 높은 해상도를 탑제할 경우 배터리 광탈로 이어질 수 있어서 WQHD 화질이면 배터리 광탈도 잡고, 소비자들이 어느정도 원하는 화질을 잡으니 두마리 토끼를 잡은 것 같습니다.







#3. 스펙 평준화로 스펙은 거기서 거기!


갤럭시 S6 & S6 엣지의 스펙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더 이상 하이엔드 모델에서는 스펙이 살짝 높거나 살짝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굳어 언급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갤럭시 S5에 적용되었던 USB 3.0이 미탑제되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4. 갤럭시 S6 엣지, 휘어짐 때문에...


갤럭시 S6 엣지의 신기술인 커브드 엣지 기술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갤럭시 노트 엣지는 한쪽만 커브드를 주었다면 갤럭시 S6 엣지는 양쪽에 커브드를 주어 균형감이 있어 더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옆면까지 있다보니 잡으려면 그나먀 약간 있는 베젤과 테두리를 잡아야하는데 여간 쉽지 않았습니다. 엣지라는 신기술을 얻은 대신 그립감을 버렸습니다.








#5. 똑바로 말하자... ‘무선 충전 = 3Cm 무선 충전’


갤럭시 S6 & S6 엣지의 광고 중에는 스펙보다는 디자인 (감성)중심의 광고였습니다. 하지만 딱 한가지, 무선 충전 광고였는데요. 무선충전기가 옆에 있어서 어느정도선까지 충전되는가 실험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어이가 없을 정도였는데요. 3cm 정도 멀어지면 무선 충전이 해체되었다는 알림이 뜹니다. 그러고 다시 충전하려면 무선 충전기에서 멀리 떨어졌다가 다시 가까이 두면 다시 충전되는데요. 저는 이게 유선과 다를바 없지않나라고 생각 됩니다.


이번에 갤럭시 S6 & S6 엣지에서 기본으로 무선충전 기능을 넣었는데 차라리 넣지 않았으면 좋았을 기술이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보니 마지막은 갤럭시 S6 & S6 엣지의 단점을 쓴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디자인과 완성도는 삼성의 S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잘 만든 제품인 것 같습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된 무선 충전 기능만 어떻게 해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이상 ‘카.자 이야기’ Creative J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