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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의 소식/물건 사용 후기, 정보

오스모 모바일,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안녕하세요. ‘카.자 이야기’ Creative J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이번에 전해드릴 소식은 DJI에서 출시한 오스모 모바일인데요. 많은 분이 ‘오스모’에 대해서는 아시지만 ‘오스모 모바일’에 대해서는 많이 모르셔서 준비했습니다.


우선 오스모에 대해 알아볼까요? ‘오스모’는 DJI 드론 카메라에 사용되는 팬텀 시리즈와 인스파이어에 사용된 카메라와 짐벌 시스템을 휴대형 카메라로 만들어 출시한 모델입니다. 드론에 사용되던 짐벌 시스템을 사용해서 흔들림 없는 촬영이 가능한데요. 드론 짐벌 기능에 지상촬영을 위한 부가기능들이 탑재되어있습니다. 특히 간편한 조작법 때문에 시선 고정 모드, 셀카 모드 등 부가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오스모가 아닌 DJI에서는 오즈모라고 불리는데왜 오즈모가 아닌 오스모로 불리는지는 아직도 미스터리입니다. 아무튼,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짐벌 시스템이 달린 카메라가 있지만 모든 제품 중에 오스모는 끝판왕이라고 할 정도인데요. ‘Made in China’ 답지 않게 뛰어난 마감처리와 4K까지 찍히는 믿기힘든 영상 품질이 이를 보답해줍니다. 이렇게 오스모는 카메라 + 짐벌 시스템을 달아서 현재 ‘오스모+’라는 제품까지 출시했는데요. 이 내용은 기회가 된다면 다음 포스팅에 진행을 해보겠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오스모 모바일’은 짐벌 시스템만 유지하고, 카메라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핸드핸드 짐벌입니다. 짐벌 가격만 내면 되기 때문에 기존의 오스모보다 가격이 절반 정도 떨어지는데요. 그렇다고 오스모에 있는 부가 기능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최대 1초 장노출 기능과 라이브 스트리밍 모드 (유튜브/페이스북), 다양한 촬영 모드 (스탠더드/인물/언더슬렁/플래시라이트)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소프트웨어 외에도 하드웨어적으로 성능과 기능이 개선되었는데요. 크게 봤을 때는 배터리 크기 증가로 용량 및 사용시간 개선이 대표적입니다. ‘오스모 모바일 호환’ (스마트폰 크기)는 2.3인치에서 3.3인치 (59mm에서 85mm) 너비의 다양한 스마트폰과 호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