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도심 여행 즐기기, 유림공원 도심속 자연 휴식지

안녕하세요. Cacycle 정성용 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지난 12월 28일 대전 여행을 다녀왔었는데요. 대전의 아름다운 모습과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혼자보기아까운 대전 여행지, 많은 곳을 다녀왔지만 이번 포스팅은 유림공원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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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유림공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유림공원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해있는데요. 사실 이곳은 대전에 속해있는 기업인 계룡건설의 명예회장이셨던 '이인구'씨가 사재 100억을 기증하여 2007년 10월부터 공원으로 조성된 곳입니다. 평일에는 유치원 소풍장소로 활용되고, 주말이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장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밤이되면 잔잔한 시냇물 소리와 함께 걸을 수 있는 산책로로 활용되는 유림공원, 아름다운 공원을 지금 보여드립니다!

유림공원은 유성천과 갑천 사이에 위치해있는데요. 갑천대교나 어은교, 유성대교로 쉽게 넘어 올 수있고, 산책로에 있는 생태다리를 통해서 넘어오실 수 있습니다. 유성대교와 어은교 부근에도 생태다리가 있지만 저는 갑천대교로 들어왔는데요. 갑천대교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사람이나 자전거 정도만 다닐 수 있는 작은 다리가 있습니다.

유림공원에는 이렇게 유성천으로는 3개의 다리가 있고, 갑천에는 1개의 생태다리가 있습니다. 특히 제가 넘어온 갑천 생태다리는 위에 사진처럼 매우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요. 평생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장면인것 같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유림공원이 제일 정리가 잘된 공원인것 같습니다. 공원 안에 나무의 배치가 알맞고 다양한 식물을 심어놓음으로써 허전함이 없고 찍는것 마다 꽤 괜찮은 사진들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 주변 공원에는 놀이터가 보기 힘든데 크지 않은 놀이터도 보였습니다.

유림공원은 가운데에 어은교라는 도로가 중심부를 가로질러가기때문에 구름다리가 있습니다. 구름다리를 중심으로 큰 길이 나있고 그길을 중심으로 양 옆에는 작은 산책로가 있었는데요. 위쪽으로는 주로 공연장 같은 문화시설이 있었고, 아래쪽으로는 벤치와 쉼터와 같은 편의시설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림공원의 장점이라고 하면 소나무숲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림공원 구름다리 주변으로는 우뚝 솓은 소나무들이 있었는데요. 길다란 줄기위에 사시사철 푸르게 빛나는 소나무는 언뜻보면 구름같아보이기도 했습니다.

유림공원의 아름다움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유림공원에는 큰 연못이 있는데요. 장자와 물레방아는 마치 조선시대에 선비가 된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비록 겨울이라 물이 얼어 물레방아가 돌지 않아 아쉬웠지만 겨울만의 매력을 만나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유림공원에서는 매년 풍성한 행사가 열리는데요. 작년에는 국화축제나 불꽃축제와 같은 큰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니 빨리 봄이와 풍성한 행사를 열었으면 좋겠네요! 언제쯤 봄이올까요 ㅎㅎ

어떠신가요? 유림공원, 대전 원도심속에 위치한 유림공원은 도심속 산소탱크라고 불릴정도로 매우 잘 꾸며진 공원입니다.

새해에는 꼭 유림공원에 놀러오셔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상 대전에서 Cacycle 정성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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