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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의 소식/새로운 정보들

더 복잡하고, 더 놀라고, 더 신기한... 프레디의 피자가게3

오늘은 프레디의 피자가게 3에 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프레디 파즈베어의 피자집(Freddy Fazbear's Pizza)’라는 피자 레스토랑에서 5일 동안 경비를 서는 내용인데요. 한밤중에 경비를 서면서 애니마트로닉이라는 인형에 위협으로부터 살아남으면 되는 게임입니다.




많은 분이 프레디의 피자가게로 잘못 알고 계시는데 ‘Five Night At Freddy’s’가 정식 이름입니다. 많은 분들이 프레디의 피자가게라고 하는 이유는 단순히 게임의 배경이니까 참고해두세요.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지난 2014년 7월에 나왔지만 3달 만에 후속편이 출시될 정도로 매우 안정된 게임인데요. 이제는 2015년 3월 2일(북미 시각)에 드디어 발매되었습니다.



우선 프레디의 피자가게 3이 이번에 마지막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올라오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게임 배경이 ‘프레디 파즈베어의 피자집(Freddy Fazbear's Pizza)이 문을 닫은 지 30년이 지난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3 내용

 그동안 ‘애니나트로닉이 해온 살인들은 한낱 소문으로 잠잠해졌다.’로 시작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귀신의 집(무서운 파즈베어 : 공포의 집)의 주인장은 그 소문을 되살려내기 위해 프레디의 피자가게로 향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곳에 방치되고 황폐화된 채로 수십 년 동안 살아남았을지도 모르는 것을 건져내기 위해서였죠. 처음에는 빈 껍데기들, 손, 갈고리 따위들이 나뒹굴어서 실망하고 있을 찰나에 곧 놀랍기 그지없는 것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30년이 지난 시점에서 발견된 것은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작동하는 애니마트로닉인것 같습니다. 전작들과는 달리 애니마트로닉은 1대밖에 없으며, 그 한대는 그동안 프레디의 피자가게에서 이름 없이 나왔던 ‘골든 프레디’인데요. 골든 프레디의 정식 명칭은 스프링 트랩이라고 합니다.


1대만 있으면 심심하죠. 프레디의 피자가게 3에서는 환각 애니마트로닉이 다수 추가되었습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1에서 봤던 프레디, 치카, 폭시는 검게 그을린 채로 팬텀 프레디, 팬텀 치카, 팬텀 폭시로 등장하게 됩니다. 또한, 벌룸보이와 퍼팻도 팬텀 벌룸보이와 팬텀 퍼팻으로 돌아왔습니다.





팬텀 애니마트로닉들은 하나같이 불에 그을린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나이트메어모드 6일차 밤에는 피자가게에 화재가 났다는 기사가 등장하게 됩니다.


환각 애니마트로닉을 만나게 되면 게임 오버는 되지 않으나 그동안 프레디 피자가게의 갑툭튀 때문에 멘붕이 오게 된다고 합니다. 거기에다가 이번에 새로 추가된 감시카메라/오디오/전류 오류가 나면 시스템 재부팅을 시켜야 하는데 그때 동안 스프링 트랩이 안 온다는 보장도 못 하고 말이죠.


사실 이번 프레디의 피자가게 3은 스프링 트랩보다는 환각으로 나오는 애니마트로닉이 무서운 것 같습니다. 스프링 트랩은 프레디의 피자가게 특유의 갑툭튀보다는 ‘찾았다!’ 하는 눈빛으로 휙 등장하기 때문에 그다지 무섭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말이 달라지겠지만요.





현재까지 올라온 수많은 게임 플레이 영상들을 보면 프레디의 피자가게 시리즈는 이렇게 끝이 나게 됩니다. 제 생각에는 뭔가 찝찝하게 끝난 것 같은데 제 생각인가요? 이상 Cacylce 정성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