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acycle 정성용 입니다. 오늘은 세계의 축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까 하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축제는 지난 JTBC에서 방송되는 비정상회담 14화에서 소개된 내용이기도 합니다. 바로 3대 일렉트로닉 음악페스티벌이기도 한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본 포스팅을 하기 앞서 알려드릴점이 있습니다.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과 영상은 투모로우랜드 유튜브 채널(TomorrowLand Youtube Channel)와 투모로우랜드 공식홈페이지(TomorrowLand Homepage)에 속해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포스팅에 사용된 내용은 다른 블로거분들의 내용을 참조하여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참조 포스팅 : http://blog.naver.com/devil_bang / http://blog.naver.com/beitna108 및 All about festival (FaceBook) |
이번 포스팅은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에 대한 간단한 내용과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가 왜 3대 일렉트로닉 뮤직페스티벌이라고 불리는 이유로 풀어나가볼까 합니다.
우선 투모로우랜드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페스티벌인데요. 투모로우랜드는 네덜란드의 ID&T라는 엔터테이먼트에서 만들었으며, 최근 3년간 매년 18만 명의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축제입니다. 축제의 규모는 어마어마한데요. 무려 400명이 넘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고 하니 이 정도면 작은 행사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투모로우랜드 축제를 보기 위해서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순간의 클릭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지난 2014년 투모로우랜드 축제에서는 1초 만에 매진된 사례도 있다고 하니까 돈만 많아서 볼 수 있는 행사는 아닌 것 같아요.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 듣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DJ 파티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죠. 왜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가 3대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에 속할 정도로 유명한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제 개인적인 생각도 있으니 참조해주세요!
1. 세심함, 티켓을 받을때 부터 시작되는 설렘
우선 모든 행사나 축제에 해당되는 내용이겠지만 '축제에 방문할 사람들에게 방문하기 전 얼마나 큰 기대를 모으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애플사의 WWDC는 초대장이 배부될 때 부터 기대와 설렘을 모으고 있지요. 투모로우랜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축제가 시작되기전 매표를 마친 사람들에게 티켓상자(?)가 자신의 집 앞으로 배송됩니다.
바로 위에 사진입니다. 보통 축제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죠. 티켓딸랑 한 장이 오는 것이 아닌 티켓을 예매한 사람들에게는 상자 속에 행사장에 입장 할 수 있는 팔찌와 여러 가지 기념품들을 보내주는데요. 축제가 시작되기 한 달 전 대부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저 상자를 받으면 투모로우랜드 주최 측에 세심함에 감동하고, 축제가 얼마 안 남았다는 것에 설렘/기대…!
2. 라인업, 세계 정상급의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그에 걸맞는 최정상급 규모!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가 3대 일렉트로닉 뮤직페스티벌로 손꼽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특히 2014년에는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 10주년을 맞이하여 3일이 아닌 2주 동안 페스티벌이 진행되었는데요. 위에 보이시는 라인업이 2014년 7월 19일 하루 라인업입니다. 믿어지십니까? 어마어마한 라인업입니다.
하지만 이 많은 DJ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느냐고 물어보신다면…. 답은 'No!', 워낙 만나보기 힘든 DJ분들도 계셔서 인기 DJ 경우에는 무대 1시간 전에 대기한다고 합니다. 맨 아래에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 After Movie'를 보시면 맨 앞줄에 계시는 외국인들은 모두 1시간 이전에 집합하셔서 즐기시는 분들이라는 점...!
그리고 이 많은 아티스트들을 서게 할 수 있는 무대는 총 15개가 된다고 합니다. 모든 무대는 완벽한 시설을 갖췄으며,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에 엄청난 투자를 했구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많은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특히 사진 속에서 톱니바퀴가 하나하나 움직일 정도로 세심하게 제작되었고, 불꽃놀이는 불꽃축제 행사만큼 많고 화려한 폭죽들이 터지며, 관람객들이 쉴 수 있는 부대시설도 아낌없이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3대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아닐까요?
3. 튼튼한 스토리, 일렉트로닉과 동화 속 주인공과 만남?!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가 다른 페스티벌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동화적 판타지'라는 설정이 있다는 건데요.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가 열리는 장소는 과거 놀이동산이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성인들만 즐길 수 있는 축제에 동화적 판타지 콘셉트가 합쳐져서 마치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하는데요.
단순히 '일렉트로닉'이 아닌 '일렉트로닉+동화 속 주인공'이라는 결합으로 인해 무대 디자인들도 모두 동화 속에 있는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지난 2012년부터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의 컨셉은 '비밀의 동화책'인데요. 사진 속 거대한 LED 화면에 동화책이 넘어가면서 페스티벌을 소개하고, 라이브 영상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4. 완벽한 행사 스텝과 직원들.
최고의 음향, 최고의 아티스트…. 하지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행사 내 직원들의 친절함과 잘 갖춰진 대응책이 큰데요. 실제로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에 방문한 사람들 말로는 '직원들 모두 다 행사 운영상황에 대해 잘 알며, 질문할 경우 최대한 아는 범위내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고 합니다. 신나고 번쩍거리는 무대 펜스 앞에서 떨어진 물건들이 있다면 보이는 즉시 주워주는 편이라고 합니다. 또한 '사진 좀 찍어 주실래요?' 라고 말하면 싫어하는 기색 없이 다 찍어준다고 하니….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에 직원들은 참 친절한것 같아요. 그뿐만이 아니라 무대에 등장하는 댄서분들도 하나하나 꼼꼼하다고하니 내년안에 놀러가고 싶어요.
5. 오픈마인드! 지나가는 사람들과 프리허그...!!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 뿐만 아니라 이런 축제들은 모두 오픈마인드! 지나가는 사람들과 셀카도 한번씩 찍고, 낯선 사람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나눠보기도 한답니다. 특히 투모로우랜드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스피커라고 하는데요. 가까운 곳으로 이동할 때도 스피커는 필수품! 굳이 DJ들에 환상적인 음악 외에도 귀가 심심하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에 가시기 전에 영어는 필수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많은 외국인이 말을 걸어온다고 합니다. 오픈마인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 어디를 가도 보기 힘든 광경이라고 하는데요. 지나가다가 페이스 페인팅에 관해 묻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국기를 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다 보면 어느새 모르는 사람들과 어깨동무를 하며 셀카를 찍기도 한답니다.
어떠신가요. '사람 + 친절 + 튼튼한 운영' 3박자를 다 갖춘 행사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 저도 한 번도 안 가본 행사라서 말씀드리기가 어려운데요. 내년에는 꼭 투모로우랜드를 간다는 목표로 열심히 영어공부를 해야겠습니다. ㅎㅎ
이상 Cacycle 정성용이었고, 2014년 10주년을 맞이한 투모로우랜드를 짧게 정리한 영상이 있다고 하는데요. 영상과 함께 저는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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