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바로알기종주단, 시청자제작단 '비상' 촬영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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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자 이야기’ Creative J 입니다! 포스팅이 뜸해져서 죄송합니다.

제가 지난 8월 2일부터 8월 3일까지 인천바로알기종주단에서 영상활동가로 활동했었습니다! “함께 간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6박 7일 동안 170km를 걷는 인천바로알기종주단은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종주가 진행되는데요.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가고 싶었으나 체력적으로도 부족하고 종주 일정 사이에 개인 사정이 겹쳐서 2일동안 촬영 담당으로 뛰었… 아니 걸었습니다!

7월 31일 숭의운동장에서 발대식을 가질 때 한번 잠깐 보고 8월 2일에 만났을 때는 아이들이 큼직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제가 부담스러웠는지 말을 잘 붙여주지 않았는데요. 동행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들을 해주니 ‘작가님’이라는 이름을 부여(?)받게 되고, 8월 3일 마지막 날에 ‘작가님 가시면 안 돼요! 저희랑 같이 걸으셔야죠.’라는 말을 해주더군요. 그때 감동먹었습니다. (작가님이라고 불러주는 것도 고마운데, 가지 말라고 하니 코끝이 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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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을 올린 시간, 8월 6일이죠. 종주 단원들의 마지막 행진이 시작됩니다. 장봉도를 출발해서 최종목적지인 인천시청을 향해 월미도, 옹진군청, 문학산, 문학경기장을 걷는데요. 팀장, 멘토, 단원들 모두 힘들고 포기하고 싶겠지만, 마지막까지 파이팅이란 말입니다! 이상 2일동안 인천바로알기종주단 촬영기자로 참여한 ‘카.자 이야기’ Creative J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