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탭프로S 상세스펙, 예약판매 정리

안녕하세요! ‘카자 이야기’ Creative J 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오랜만에 IT 소식을 들고왔는데요. 스마트폰, 노트북, 울트라북 등등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기기들이 있지만 오늘은 태블릿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 최근에는 ‘2 in 1’ 태블릿(키보드가 달려있는 대화면 태블릿)이 인기인데요.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 ,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가 대표적인 ‘2 in 1’ 태블릿 입니다. 이러한 유행에 삼성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 최근 삼성이 ‘2 in 1’ 태블릿으로 갤럭시 탭프로S 상세스펙과 예약판매를 진행하면서 다시한번 태블릿 2파전.. 아니 3파전이 시작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주목해야할 점은 삼성이 더 과감해졌다는 것인데요. 과감한 판매전략으로 돌아온 삼성 태블릿.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안드로이드를 드디어 버리고 윈도우로 나가는 갤럭시 탭프로S!

가장 반가운 내용은 드디어 삼성이 윈도우기반 태블릿을 내놨다는 것입니다. 삼성 대화면 태블릿으로는 삼성 갤럭시노트 프로 12.2가 있었는데요. 안드로이드 기반이라 사용할 방법이 마땅히 없었죠. 이러한점을 드디어 삼성이 안것인지 이번에 나오는 갤럭시 탭프로S는 윈도우 10 기반으로 MS Office 및 어도비 포토샵도 구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키보드 커버는 무료 제공이라는 과감한 판매전략!

보통 12인치 대화면 태블릿 PC에서는 키보드는 10만원정도 되는 가격(참고로 아이패드 프로는 22만원)에 별도구매로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었죠. 하지만 삼성 갤럭시 탭프로S에서는 키보드 커버를 기본 제공함으로써 태블릿을 삼으로써 추가비용을 들지 않게 한다는 판매전략이 보였습니다. 또한 갤럭시 탭프로S의 키보드는 풀 사이즈 키보드 커버라고 하는데요. 풀 사이즈 키보드의 장점은 일반 키보드에 비해 키 크기가 크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3.1 USB 포트로 빠르게, SSD로 더 빠르게!

갤럭시 탭프로S 에는 획기적으로 성능이 개선된 USB 3.1을 탑재했는데요. 서피스 프로4에는 USB 3.0이 탑재된것에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3.1을 탑제하면서 데이터 처리속도가 개선되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직 USB 3.1은 시기상조라는 말이 들리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독으로 돌아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갤럭시 탭프로S에는 SSD 128GB가 탑제(실사용량 85GB)되어있는데요. 확답드리기는 힘들지만 윈도우 OS라면 128GB는 부족할것이라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256GB SSD가 탑제된 갤럭시 탭프로S도 있다고 하니 키보드값 대신 용량을 늘려보시는건 어떨까요?

#4. 갤럭시 탭프로S 기타 사양

4G (LTE-A) + WiFi, Window 10 Home or Window 10 Pro

12인치 2,160 x 1,440 Super AMOLED Display (198.8 x 290.3 x 6.3mm)

인텔 코어 6세대 스카이레이크 M3-6Y30 프로세서 (Dual core, 2.2GHz)

인텔 HD 그래픽 515 내장 그래픽, 4GB RAM

128GB SSD or 256GB SSD 탑제 및 5200mAh 배터리

USB Type-C 충전포트 (USB 3.1, HDMI Video Output)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 + 후면 500만화소 AF 카메라

와이파이 802.11ac, 블루투스 4.1 지원

693g (Wi-Fi), 696g (Wi-Fi + LTE-A)

#5. 간단평가

삼성이 갤럭시라는 이름으로 윈도우 OS로 내놓는 태블릿은 최초의 사례.

100만원 초반대에서 밀리지 않는 사양 + 비싸다고 느껴지지만 키보드가 기본제공이니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님.

보급형, 중급형, 고급형으로 3가지 라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왔으면 하는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