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reative J Blog 정성용입니다.
드디어 제가 2014년형 맥북 프로 레티나를 받아볼 수 있었는데요. 사실 이 포스팅도 2014년형 맥북 프로 레티나로 포스팅 중입니다. 앞으로 맥북 사용 방법과 유용한 팁 등을 알려드릴 테니 꼭 즐겨찾기 해주세요~
고가이니 고가인 만큼 포스팅을 길게 써볼까 합니다.
1. '2014 맥북프로 레티나 개봉기, 뭐가 달라졌을까..?'에서는 맥북 프로를 사기전에 생각과 주로 맥북에 대한 안 좋은 편견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두서없이 적을 생각입니다. 평소 애플 노트북에는 관심이 많으나 고민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항목입니다.
2. '2014 맥북프로 레티나 개봉기, 개봉 박두!'에서는 2014년형 맥북프로 레티나의 구성품과 본품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은 갖고자 합니다. '1항목'에서는 사진만 보여주었다면 '2항목'에서는 상세히 이야기를 풀어나가볼까 합니다.
3. '2014 맥북프로 레티나 사용기, 1달 동안 사용기'에서는 말 그대로 2014년형 맥북프로 레티나 개봉 후 한 달 동안의 사용 후기를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맥북프로를 쓰면서 단점과 단점인 줄 알았지만 매우 유용한 기능들을 차근차근 소개해 볼까 하니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1. 첫 노트북, 2014년형 맥북프로 레티나
처음 노트북을 사는 거라서 사실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국내에 잘 보급되어있는 삼성 or LG 노트북과 저가 노트북 그리고 애플 맥북이 있었는데요. 국내에서 쓴다면 LG 노트북을 쓰는 것이 맞지만 제가 아이폰5 32GB와 아이패드 미니 16GB를 쓰고, 평소 영상 편집과 사진 편집을 자주 하는 편이라서 맥북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맥북 중에도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맥미니가 있었는데 다시 한번 말하자면 추후 영상 편집과 사진 편집을 사용한다고 하니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파이널 컷 프로(영상편집 앱)은 맥북 프로에만 돌아가요."라고 하셨다.
어떡하나요. 저는 미래에 영상편집을 보고 사는 거라서 맥미니와 맥북 에어는 후보에서 탈락되었습니다.
맥북 프로를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근데 거기서 끝이 아니었더군요. 맥북 프로에는 13인치, 15인치로 나뉘는데 여기서 가격 압박 때문에 15인치는 탈락, 마음 같아서는 15인치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200만원 호가하는 초고가 노트북 사기에는 돈이 너무 궁핍했기 때문인데요. 13인치에서도 용량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부족하지는 않은 256GB SSD를 사게 되었습니다.
#2. 2014년형 맥북프로 레티나 후회 하나?
솔직히 후회는 없습니다. 제가 평소 앱 등이어서 그런지 아님 직원분의 말에 세뇌당한 건지 쓰면서 느리지도 않고 메모리도 8GB가 돼서 메모리가 부족한 경우도 없고, 영상편집하는데 빼고 선풍기 소리도 나지 않아 놀랍고 "아 참 잘 샀다"라는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느려지지 않는 제품이 맥북!이라고 하셨으니 더욱 만족하고 있습니다.
#3. 지난 맥북 프로도 있다고 하는데 굳이 최신형을 고른 이유는?
맥북프로를 보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으로 가기 전 이미 온라인 매장에서 제품 비교와 가격비교를 사전에 했었습니다. 분명 애플 홈페이지에서는 맥북프로와 맥북프로 레티나를 팔고 있었는데 판매원은 맥북 프로 레티나를 소개를 하더군요. 그 이유를 들어보니 "레티나의 부재는 정말 크다. 맥북에어와 맥북프로의 차이점은 두께와 무게도 있지만 레티나의 유무이다."라고 하시더군요. 실제로 2014 맥북프로 레티나는 UHD 수준의 화질을 자랑하고 있고, 맥북프로는 FHD를 장착하고 있으니 말 다했죠. 또 앞서 말했듯이 사진 편집과 영상편집에는 화질이 중요시되니까 맥북프로는 탈락입니다.
#4. 유니바디 디자인(일체형 디자인) 맥북 프로, 짜증 나지 않나?
맥북 프로를 사용한다고 하면 "사양을 못 바꾸는 거 왜 써?"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이점을 매우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일체형 디자인이다 보니 분해와 조립이 어렵고 사양도 못 바꾸니까요. 하지만 판매자 말로는 이점이 장점이라고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들어보니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했고요.
우선 일체형, 다시 말하면 초기부터 꼼꼼하게 설계된 디자인이라는 점입니다. 이점은 노트북의 디자인을 아름답게 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적화를 최우선으로 했다는 점이지요. 최적화가 잘 될수록노트북의 성능은 더욱 좋아집니다. 당장은 못 느끼실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 몇 년의 세월이 흐르면 답을 알 수 있습니다.이해를 못하시겠다면 윈도 데스크톱을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데스크톱은 초기에는 매우 빠르나 최적화가 잘 되지 않아 느려지는 경우가 많죠.
#5. 여유롭게 256GB를, 넉넉하게 512GB를!
앞서 말했듯이 맥북의 사양은 초기에 설정하고 나중에는 정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합니다. 저도 물론 신중하게 선택하고 판매직원에 조언을 구했는데요. 절대로 네버! 맥북을 쓸 때는126GB로는 무조건 안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나중에 2014년형 맥북 프로 레티나에 윈도를 깔 때 20GB를 잡아먹는데 윈도를 깔면 100GB가 남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윈도 OS, 맥 OS 용량을 나눠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한 OS에 50GB밖에 할당이 안되므로 결국 버린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여유롭게 256GB를 추천하셨습니다.
#6. 맥북을 앞으로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맥 OS는 한국에 제일 보급되지 않은 OS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맥을 산다고 했을 때 추천하지 않는 이유가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 'A/S가 힘들어'가 대부분인데요. 막상 사고 나서 살펴보니 진심입니다.(...;)
정말로 주변에 맥을 쓰는 사람이 없어서 종종 판매처에 가서 물어봐야 하고, A/S는 국내 대기업인 삼성과 LG로 비교하자면 턱없이 지점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하지만 저는 맥을 쓰고 싶습니다. 초기에는 힘들고 그냥 중고로 다시 팔고 싶더라도 사람은 적응의 동물, 결국 편해집니다. 한번 써보십시오. 써보시면 다시는 못 헤어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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